더위가 한 풀 꺾이고 날씨가 서늘해지는 때가 되면 산으로 버섯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러다 보니 독버섯을 식용버섯인 줄 알고 섭취했다고 위험한 지경에 처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강한 독성을 가졌으나 식용버섯과 비슷하하게 생긴 독버섯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독버섯은 일반적으로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식용버섯과 유사한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학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2122종 가운데 식용 가능 버섯은 493종이며 나머지 1629종은 독버섯이거나 독성 함유 여부가 분명하지 않다.
이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월 7일까지 독버섯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치명적인 유혹, 독버섯의 세계’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전문가가 아나리면 구분조차 어렵다는 독흰갈대버섯(독)-큰갓버섯(식용), 노란개암버섯(독)-개암버섯(식용) 등의 비교를 포함해 100여 종의 독버섯 동결건조 표본과 생태사진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국립수목원이 수행한 독버섯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됐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창선 연구사는 “국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직접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비교해봄으로써 중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 함부로 버섯을 채취해 먹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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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타리버섯(식용)-화경솔밭버섯(독)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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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암버섯(식용)-노란개암버섯(독)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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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보버섯(식용)-마귀곰보버섯(독)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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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리버섯(식용)-붉은싸리버섯(독)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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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갓버섯(식용)-독흰갈대버섯(독)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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