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계대출 증가세 전환…은행 정기예금엔 21조 몰려

금융위 8월 대출 동향 발표…주담대 2조8000억 원 늘어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9-08 19:59:50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세자금 충당 등 대출수요↑
- 기타대출 감소 폭은 축소돼

지난 7월 감소세를 보였던 금융권 전체의 가계대출이 8월 다시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기타대출 감소폭이 전월보다 줄어든 영향이다.

8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8000억 원 늘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2조1000억 원 줄었지만 주담대가 2조8000억 원 늘어났다. 주담대 증가폭은 전월 증가폭보다 3000억 원 확대됐다. 기타대출은 감소폭이 전월(3조4000억 원)보다는 축소됐다.

전체 금융권의 주담대 증가액을 보면 ▷올해 2월 2조6000억 원 ▷3월 3조 원 ▷4월 2조8000억 원 ▷5월 1조5000억 원 ▷6월 2조8000억 원 ▷7월 2조5000억 원 ▷8월 2조8000억 원으로 5월에 1조 원대로 증가폭이 소폭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는 매월 꾸준히 2조~3조 원대 증가하고 있다. 주택 매매거래가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집단대출이나 전세자금 등을 충당하기 위한 대출 수요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금융업권별로는 은행권의 주담대가 1조6000억 원 증가했으나 기타대출이 1조3000억 원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3000억 원 증가했다. 은행권 주담대는 집단대출이 1조2000억 원, 전세대출이 9000억 원 늘어났는데, 전월 증가폭(2조 원)보다는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은행권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이 9000억 원 감소한 것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감소폭은 전월(2조3000억 원)보다는 축소됐다. 금융위는 “주담대는 집단대출 및 전세자금 수요로 증가폭이 확대됐고 신용대출은 휴가비용 등 계절적 수요의 영향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역시 8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예금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은행 정기 예금에 한 달 새 21조2000억 원이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축성 예금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수시입출식예금은 15조3000억 원 감소했다. 자산운용사의 수신은 8월 한 달간 1조 원 증가했다. 국고 여유자금 회수 등의 영향으로 머니마켓펀드(MMF)는 6000억 원 줄었지만, 기타 펀드와 채권형 펀드에 각 2조 원, 8000억 원이 들어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8. 8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9. 9“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10. 10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 1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5. 5[속보] 강신철 국방장관 “매설지뢰, 北 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6. 6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7. 7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8. 8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9. 9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10. 10[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3. 3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6. 6올해 2분기 부산 경제 2.3% 증가…'12% 급증' 충북의 5분의 1
  7. 7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8. 8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9. 9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10. 10'맵리스'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시동...이동 조작 하나로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국민의힘 397억 반환' 걸린 尹 선거법 2심 오늘 마무리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6. 6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7. 7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8. 8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9. 9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10. 10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우리은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