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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금융 국제금융도시 평가에서 20위권 진입

2015년 24위에서 70위까지 밀렸다가 29위로 올라

가덕신공항, 2030엑스포, 산업은행 유치 등 현안 이어

핀테크 블록체인 이어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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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 국제신문DB
부산금융이 국제금융도시 평가에서 세계 20위권에 진입했다.

부산시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32회)에서 128개 국제금융도시 중 29위로 상반기(31회) 대비 1계단 상승했으며,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 2015년(17·18회)에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나 2017년 9월까지 끝없이 하락하며 70위까지 떨어졌다가 2018년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29위까지 올라섰다.

GFCI 평가는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인 Z/Yen그룹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세계 주요 금융센터의 국제금융 경쟁력 순위를 결정한다. 글로벌 금융도시인 뉴욕 런던 싱가포르 홍콩 샌프란시스코가 나란히 1~5위 차지했으며 서울은 상반기 대비 1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됐다. 핀테크 분야에서는 부산이 19위(서울 14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부산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인프라 측면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신공항 건설이 진행되고 있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및 대통령 국정과제로 채택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호재와 기대감이 직간접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지난 7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에서 3개의 국내외 금융기관 통합 입주식을 개최했고,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금융 클러스터 집적화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등이 고려됐다.

박형준 부신시징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물론 추가 금융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하고, 핀테크 블록체인 등 4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FCI(국제금융센터경쟁력지수) 주요 도시 순위>
1위 뉴욕
2위 런던
3위 싱가포르
4위 홍콩
5위 샌프란시스코
11위 서울
16위 도쿄
17위 두바이
29위 부산
37위 오사카

●GFCI 부산 순위
2014년 3월(15회) 27위, 9월(16회) 28위
2015년 3월(17회) 24위, 9월(18회) 24위
2016년 3월(19회) 38위, 9월(20회) 41위
2017년 3월(21회) 50위, 9월(22회) 70위
2018년 3월(23회) 46위, 9월(24회) 44위
2019년 3월(25회) 46위, 9월(26회) 43위
2020년 3월(27회) 51위, 9월(28회) 40위
2021년 3월(29회) 36위, 9월(30회) 33위
2022년 3월(31회) 30위, 9월(32회)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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