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6일 KN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부산시민대토론회’에 참석한 KNN 이오상 대표이사(왼쪽부터), 김경수 부산연구원 해양 관광연구실 실장, 황기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철호 부산시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위원장, 김이태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국제신문 배재한 사장이 부산의 희망찬 내일을 소망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2030부산월드엑스포 성공의 열쇠는 부산시민과 전국민의 결집된 노력에 달려있습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6일 부산시 국제신문 KNN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2 부산시민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의를 논한 세션1에서 ‘대한민국, 부산 새로운 미래를 보다. 대한민국 2030부산세계박람회’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은 “부산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 대토론회의 장이 마련됐다.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이틀 동안 진행되는 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NN 방송국에서 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부산의 현안인 ▷2030부산엑스포 유치 ▷부산형 산학협력 발전방안(이상 6일) ▷탄소중립 그린도시 부산 ▷학령인구 감소대책(이상 7일) 등 4개 주제를 두고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의를 주제로 한 세션1에서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시의 노력, 현재 세계 각국의 경쟁구도, 우리나라가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패널로 참석한 황기식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비해 부산이 열세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빚어진 결과”라며 “이러한 상황이 해소될 내년에는 엑스포에서 각국이 제시한 주제를 기반으로 선호도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부산연구원 해양관광연구실장은 “2030부산엑스포가 부산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엑스포가 유치되면 원도심 개발과 철도지하화 등을 함께 묶어 도시를 어떻게 품격있게 변화시킬지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형 산학협력 발전방안을 다룬 제2세션에서는 지자체가 나서 적극적으로 기업과 대학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은 “부산의 대학과 기업을 기술과 인재의 관점에서 연계하고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조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시민 대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http://busan-conf.org)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션마다 수백 건의 질의가 쏟아지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