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올해 기술창업 83억 매출…부산시 보육사업 성과 풍성

4월 선발 14기 88곳 중간평가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10-11 20:08:49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0억 원 투자받고 278명 고용
- 탄소중립 등 해법 제시해 호평
- 예비창업 1위는 ‘플렉스데이’
- 경제진흥원 “내년 세분화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올해 기술 창업 보육사업 중간조사 결과 참여 업체의 누적 매출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창업 초기 기업들이 이룬 성과로, 탄소중립과 산업현장 안전 등 사회적 문제 해법을 제시한 기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경제진흥원의 기술창업 보육사업 중간평가 장면.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4월 선발한 ‘제14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88개 업체의 누적 매출액이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제진흥원은 업체의 사업비 집행을 점검하고 우수 기업 발굴을 목표로 이번 중간 평가를 진행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예비창업자 ▷1년 미만 창업기업 ▷3년 미만 창업기업 등으로 구분했으며, 창업 분야 전문가 5인이 ▷기업성과(매출액·고용 인원 등) ▷경쟁력 강화(지식재산권·타지원사업 선정) ▷투자유치 여부 ▷프로그램 참여도 ▷사업추진(과정) 성실성 ▷성장 가능성 등에 초점을 두고 평가했다.

누적 매출을 제외하고도 사업 참여 기업은 높은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기업이 다른 지원프로그램에서 받은 지원금은 38억6000만 원으로 조사됐으며, 연구개발 지원금은 24억6000만 원이었다. 고용 인원은 모두 278명이었으며, 30억4000만 원이 사업 참여 기업에 투자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창업 초기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누적 매출이 이렇게 많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기술 독창성과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한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한 점 등이 투자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제진흥원의 평가에서 예비창업자 부문 1위 기업은 ‘플렉스데이’가 차지했다. 이 업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해 지난 5월 신규 법인으로 설립됐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바일 선물하기’ 솔루션이 주요 상품이다. 지역 중소 프랜차이즈와 소상공인에게 모바일 시장으로의 진입을 유도한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1년 미만 창업기업 부문에선 ‘레디로버스트머신’이 1위로 선정됐다. 이 업체는 건설 중기계의 에너지 소비를 20~30% 줄여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시스템(READi)으로 최근 20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년 미만 창업기업 부문 1위는 ‘위로우’가 선정됐다. 재난 대응 예측시스템으로 최근 산업 현장 안전 강화 분위기 속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경제진흥원은 중간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기업 23곳에는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의 기술창업 보육사업은 참여 업체에 시제품개발과 마케팅 자금 600만 원을 지원하고, 전담 컨설팅과 창업공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창업기업의 기량을 분석해 세분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8. 8[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9. 9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10. 10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7. 7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