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틀째인 다음 달 8일 오후 2시~밤 10시에는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와 공동으로 ‘한·아시아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아태지역 예탁결제회사 총회(ACG 총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금융협력’을 주제로 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해외 금융협력과 아시아 개발도상국 대상 공적원조(ODA) 사업을 소개하고 아시아 금융협력 관련 지식공유 및 금융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예탁결제산업을 넘어 다양한 금융 관련 주제를 다루고 ACG 회원국과 주한 아시아 대사(19개국), 해금협 금융기관(23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해외금융협력협의회(해금협) 기관 간 지식공유·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한다. 해금협은 해외 금융협력 사업의 효과적 수행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 23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해 설립한 기관이다. 예결원은 정책당국에 해외사업 관련 의견을 개진하고 개도국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4년 3월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2018년 총괄간사기관으로 해금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부산 본사에 유치하는 등 해외금융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포럼은 금융협력과 관련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해금협을 시작으로 각 기관들이 추진 중인 협력 모델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제1 세션에서는 해금협이 ‘아시아와의 금융협력과 해금협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제2 세션에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부산 금융중심지의 미래: 아시아 금융협력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제3 세션에서는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의 ‘한·아세안 금융협력 방안’ 발표가, 제4 세션은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아시아지역 국제개발협력 프로그램 및 성공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예결원 관계자는 “이번 ACG 총회가 예탁결제 산업을 넘어 금융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ACG 회원국뿐만 아니라 타 업권에 속한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협력방안 모색의 장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