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尹정부 동백전 예산 전액 복원하라”

부산 시민단체 서명 전달 회견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11-23 20:24:3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소상공인 등 1만4522명 참여
- 市엔 사업 안정적 운영 촉구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을 철회하고 예산을 재편성하라는 부산시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동백전 살리기 부산시민 서명운동 전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부산지역 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부산지역 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연석회의는 2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동백전 살리기 부산시민 서명운동 전달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1만4522명의 소상공인과 부산시민의 서명을 받은 결과를 공표하고, 서명부를 부산시와 정부에 전달하며 관련 예산의 복원과 안정적 운영을 촉구하자는 취지다.

앞서 연석회의는 지난 9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며 ‘동백전 살리기 부산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을 선포한 바 있다.

연제주민대회 노정현 상임조직위원장은 “‘동백전 예산 삭감이 결국 재벌과 고소득자 감세를 메우기 위한 것 아니냐’며 분노하는 시민이 많았다”며 “국회의 2023년 예산안 심의에서 관련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정부와 부산시는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백전 예산 삭감은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일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7월 중소상공인 매출조사에 따르면 70.6%가 매출감소를 경험했고, 33% 이상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이 나왔다.

동백전은 부산시민의 25%인 90만 명, 전체 소상공인 업체의 33%인 7만2000여 곳이 가맹돼 있다. 전체 결제에서 동백전의 비율이 30% 이상인 가맹매장이 70% 이상으로 매출 기여도도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손수진 해운대주민대회 조직위원장은 “정부는 정책 오류를 인정하고 예산 전액을 복원해야 하며 부산시도 동백전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