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부산지역 소비자 상담이 전년보다 1000건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올해 10월 접수된 상담은 총 9412건이었다. 지난해 8427건보다 11% 증가했다.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은 여행·숙박·회원권 분야로 1880건이다. 호텔·펜션 등 숙박시설 예약 취소 때 환불 불가, 과도한 위약금 요구에 따른 불만이 많았다. 의류·섬유·세탁(1241건), 인터넷·휴대폰 등 정보통신(1880건) 분야 상담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는 이 같은 피해 예방을 위해 2~5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분수대 앞에서 제35회 소비자 정보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와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부산발전시민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는 ▷소비자 문제 유형과 대처 방안 ▷정책 제안 ▷합리적 소비 방안 등의 내용을 전시한다. 2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1층 로비에서는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소비자 정보 전시회 개막식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