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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독일서 친환경 아웃도어 알렸다

‘ISPO 뮌헨 2022’서 제품 선봬, 獨 업체와 계약 … EU국과 미팅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2-12-01 20:18:31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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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아웃도어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국가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30일 유럽 기업체 관계자들이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아웃도어 박람회 ‘ISPO 뮌헨 2022’를 찾아 트렉스타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트렉스타 제공
트렉스타는 지난달 28~30일 독일 ‘ISPO 뮌헨 2022’에 참가해 호평받았다고 1일 밝혔다. ISPO 뮌헨 2022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열렸으며 50여 개국 2700여 업체와 120여 개국 8만4000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트렉스타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Tiger GTX’를 처음 공개했다. Tiger GTX는 수질·토양 오염에 치명적인 크롬을 사용하지 않은 가죽과 재활용 EVA(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공중합체 수지) 소재의 중창, 재활용 고무로 만든 아웃솔, 바다에 버려진 해양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나일론 원단 등으로 제작한 친환경 신발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의류도 대규모로 전시했다. 국내와 북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제품뿐만 아니라 친환경 컬렉션인 ‘752라인’ 의류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752라인은 이산화탄소 발생을 최소화한 제조 공정과 리사이클 플라스틱 원료의 원단,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한 제품이다.

약 15년 전 순수 기술력과 제품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유럽 시장에 진출한 트렉스타는 여기서 국내보다 3배 많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이외에도 북미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같은 특징을 바탕으로 트렉스타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폴란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등 여러 유럽 국가와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아웃도어 본고장이라 불리는 독일에서 1200개의 신발 스토어를 운영 중인 SABU 및 약 3000개의 스토어를 가진 인터스포츠와의 계약을 통해 내년 가을부터 트렉스타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세계 각국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트렉스타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2025년에는 아시아 1위, 글로벌 5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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