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석유화학 업계 출하량 평소 대비 21% 불과…"1조 피해"

공장가동 중단시 하루 최소 1238억 피해

업계 "최악의 경우 공장가동 중단 사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이 11일째를 맞은 4일 오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센터에 타이어를 실은 컨테이너가 출고되지 못한 채 쌓여 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석유화학 업계의 출하 차질액이 1조 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회물연대 총파업 이후 지난 3일까지 열흘간 석유화학 업계의 누적 출하 차질 물량 규모가 78만1000t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173억 원에 달한다.

산업부는 “수출 물량 출하를 위한 컨테이너 운송 인력 확보와 운반 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석유화학 업계의 출하량이 평시 대비 21%수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산업부가 지난 1일 기준으로 집계해 2일 발표한 철강업계의 출하 차질 규모(1조1000억 원 추산)를 합치면 두 업종에서의 피해액만 2조 원이 넘는다.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석유화학 업계는 일별로 반드시 입·출하해야 하는 필수 제품 운송에 차질이 생기거나 공장·야적 공간 내 적재 공간이 부족해지면 최악의 경우 공장 가동 중단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산업부는 “석유화학 업계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 하루 최소 1200억 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울산 산업단지 내에 있는 대한유화 울산공장을 방문해 석유화학 업계의 피해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장 차관은 “석유화학 제품은 건설·전기·전자·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원자재”라며 “정부도 국민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유가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글로벌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화학 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한국석유화학협회·한국철강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자동차공업협동조합 등 주요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단체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피해를 본 중소 화주의 손해배상 소송을 대행하는 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0. 10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