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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한 리브 샌드박스의 박싱데이 성황

롯데 황성빈 최준용 신윤후, 샌드박스 버돌 카엘 등 참가

황성빈 “다음 기회엔 LOL에 진심인 김원중 선배 데려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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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리브 샌드박스의 박싱데이에 LOL팀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리브 샌드박스 제공
리브 샌드박스가 10일 연고지인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박싱데이를 통해 부산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7월 부산시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리브 샌드박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고지인 부산에서 박싱데이를 진행했다.

10일 오후 2시 부산진구 서면 삼정타워 15층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박싱데이에 수백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황성빈 최준용 신윤후 등 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리브 샌드박스 LOL팀(리그 오브 레전드)과 어울려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롯데자이언츠 황성빈 선수는 “LOL게임에서 다이아몬드 레벨까지 오른 적 있지만 현재는 골드 레벨이다”며 “LOL에 진심인 김원중 선배를 다음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10일 리브 샌드박스의 박싱데이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들과 리브 샌드박스 LOL팀 선수들이 LOL(리그오브레전드) 경기를 펼치고 있다. 황성빈 선수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리브 샌드박스 제공
리브 샌드박스의 버돌(노태윤), 카엘(김진홍) 등 선수와 롯데자이언츠 선수들, 현장에서 뽑인 관객 등 12명이 리브팀과 샌박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약 40분간 펼쳐진 경기에서는 버돌과 황성빈 선수가 포함된 리브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어 최고 레벨인 마스터급 관객 3명을 포함시킨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두 경기를 모두 마친 뒤 실버1 레벨인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선수는 “기가 다 빨렸다”며 1시간 여 동안의 경기에 혼신의 힘을 다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브 샌드박스는 관객과 함께 하는 LSB 립퀴즈온더블럭, Ryu(유상욱) 감독의 성불 이벤트 매치, 팬 사인회 등이 열렸다. 또한 LSB MD샵, 카페테리아 운영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공존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롯데자이언츠 선수와 리브 샌드박스 LOL팀이 함께 하는 게임 장면. 리브 샌드박스 제공
SBXG(옛 샌드박스게이밍) 정인모 대표는 “게임의 도시인 부산에서 e스포츠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다. e스포츠 연고구단으로서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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