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북항재개발 지역, 내년초 경자구역 지정 추진

정부, 시·도경제협의회서 논의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2-12-20 20:16:5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월 심의… 투자유치 탄력 기대
- 공공기관 지방이전도 본격화

정부가 내년 초 부산항 북항 재개발 지역을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자구역으로 지정되면 각종 조세 혜택에다 국비 지원도 강화돼 외국인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2022년 시·도 경제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 부시장·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정부에 ▷수도권과 차별화된 혁신적 인센티브 지원 제도 ▷북항 재개발 지역의 경자구역 지정 ▷고등교육과 관련한 자주적 재정 운영권 부여 등을 요구했다. 이 부시장은 “수도권 일극 체제 속에 지방은 인재·기업·자본 유출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했다”며 “지역 주도형 균형 발전 실현과 지역 인재 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 성장 거점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정부는 북항 재개발 사업 지역을 경자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을 내년 2월에 심의하기로 했다.

앞서 북항 재개발 지역은 2018년 정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포함되면서 투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시가 ‘구체적인 투자 유치 대책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신청 절차를 연기하면서 경자구역 지정 논의가 미뤄져 왔다.

아울러 이 부시장은 “지역 고등교육 정책을 총괄 조정·심의하는 ‘지역고등교육협의회’ 등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방 차관은 “지방 분권 시스템 강화와 지자체의 재정력 확충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혁신을 추진 중”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도입과 공공기관 이전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