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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탄소부담금·배출권거래제 가시권…해운업계 ‘발등의 불’

해수부, 부산서 정책 설명회…국제해사기구 논의 결과 소개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
  •  |   입력 : 2022-12-26 19:41:3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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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정부 지원책 홍보도

국제해사기구에서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50% 목표를 탄소중립으로 가속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해운업계의 대응이 주목된다.
26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해운 및 조선 관련 산학연정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26일 오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해양환경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79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79) 논의 결과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국내산업계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국제해운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런던에 소재한 국제해사기구에서 제79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가 개최됐다. 현재 205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50% 목표를 탄소중립으로 상향하는 방안과 이를 이행하기 위한 탄소부담금(선박 연료유 1t 당 일정금액의 탄소부담금 부과), 배출권거래제(배출권을 할당해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매매) 등 경제적 조치의 도입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및 탄소부담금 등 경제적 조치 도입에 대한 논의는 내년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로 이어져 논의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규제강화 방안에 대해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일부 국가는 현실성 있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추가적인 실무 작업반 회의(ISWG-GHG) 등을 거쳐 내년 7월께 제80차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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