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공항·엑스포 의지 담아…부산시 ‘3+2 경제정책’ 추진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일자리 창출·창업지원 역점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3-01-10 20:22:5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중교통비 인상 검토 계획

부산시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2 경제정책’을 추진한다. ‘3+2 경제정책’에는 ▷활력 회복 민생경제 ▷체질 개선 혁신경제 ▷기회 창출 역동경제 등 3대 방향과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이라는 2대 방향을 함께 추진한다는 의지가 담겼다.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경제 전망과 여건을 진단하고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활력 회복 민생경제’는 ▷경영 안정 ▷일자리 ▷청년 ▷위기관리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다룬다. 1조8000억 원 규모 중소기업 정책 자금을 적절한 시점에 공급하고, 중소기업 원스톱 기업애로해소센터를 상반기 내 개소해 경영의 걸림돌을 걷어낸다. 소상공인에게는 로컬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화폐 동백전은 부산형 중층 구조를 구현해 재투자 기금을 조성한다. 또 산업별 맞춤형 직업 훈련 지원, 신혼부부 300쌍 대상 ‘럭키 세븐 하우스 지원 사업’ 등의 정책을 시행한다.

‘체질 개선 혁신경제’는 ▷디지털 ▷탄소 중립 ▷신산업 ▷창업 지원에 집중한다.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부산 디지털 혁신 아카데미 운영, 기후변화 대응, 2025년까지 수소충전소 40개 구축, 부산창업청 설립 및 혁신적 투자로 부산을 아시아 창업 도시로 조성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기회 창출 역동경제’는 ▷투자 유치 ▷관광 ▷지산학 ▷지방시대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 투자 4조 원 달성, 신성장 산업군 기업 유치를 통한 구역별 특화 업종 지정 등에 나선다. 특히 북항에 혁신형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투자 전용 지역을 대규모로 확대하는 전략도 포함됐다. 또 일·삶· 쉼이 하나가 되는 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아르떼뮤지엄을 상반기에 개관하고, 워케이션 기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50개에서 75개로 확대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시는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경쟁 프레젠테이션(PT), 회원국 교섭·홍보 등 범국가적 유치 활동에 총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 전에 가덕신공항을 개항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보상 작업을 시작으로 최적 공법 기본계획 반영,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등 관련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시가 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현업 종사자의 어려움과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해 어떻게 할지 전반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중교통 요금 체계에 대해 조만간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조만간 현실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