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작년 ICT 수출 역대 최대...전체 무역적자 보전

  • 김채호 기자
  •  |   입력 : 2023-01-12 15:13:3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상반기 선전에 힘 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ICT 수출액이 2333억 달러(290조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ICT 분야 수출액은 2021년 2000억 달러를 돌파한 뒤 2년 연속 2000억 달러대를 유지했다.

ICT 산업은 2020년 6월 이후 25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전자 기기 수요 둔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6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수출 현황을 품목별로 보면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1308억 달러로 역대 최대였지만 성장률은 전년 대비 1.7%에 그쳤다. 28.3% 증가를 기록했던 2021년보다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은 디지털 전환 수요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대인 507억 달러로 나타났다.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액은 4.0% 늘었지만, LCD 국내 생산축소와 단가하락 등 여파로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244억 달러를 기록했다.

2차 전지 수출액은 15.5%, 휴대전화는 4.9% 증가했다. 휴대전화 완제품 수출은 수요가 주춤하면서 14.3% 줄었다.
SK하이닉스가 양산하는 18GB LPDDR5 모바일 D램
하지만 기기 고사양화 추세가 계속되면서 부품 수출이 15.3% 늘어 전체 휴대전화 품목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ICT 수출 지역별로 보면 대중국 수출액은 ‘제로 코로나’ 정책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액은 1023억 달러로 ICT 수출 대상국 1위였다.

이어 베트남 366억 달러(4.3% ↑), 미국 292억 달러(4.4% ↑), 유럽연합 137억 달러(7.5% ↑), 일본 44억 달러 (2.7% ↑)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ICT 분야 수입액은 1525억 달러(약 190조 원)로 고환율 등 여파에 12.9% 증가했으나 전년보다는 증가 폭이 줄었다.

지난해 ICT 분야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1%였다. ICT 분야에서 흑자가 이어지며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한 전체 산업 적자를 보전한 것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5. 5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6. 6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7. 7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5. 5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6. 6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7. 7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8. 8[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9. 9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10. 10李대통령, 26일 ‘농어민과 대화’…농지조사·CPTPP 등 의견수렴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 1‘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