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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2030년 부산, 세계 톱10 만들겠다”

창립 10년 기념 오늘 비전선포식…지역홍보·마이스분야 성과 톡톡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3-01-12 20:09:09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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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신봉선 홍보대사 위촉

“부산관광의 꿈을 이뤄왔습니다. 소통과 상생의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희락정에서 열린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2013년 1월 야무진 꿈을 안고 출범한 부산관광공사가 어느덧 열 살 생일을 맞는다. 부산관광공사는 13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연다. 이정실 사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10년을 위한 비전’을 발표한다. ‘전문성’ ‘가치 창출’ ‘소통’ ‘상생’을 비전으로 삼고 ▷다른 산업 분야와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 ▷관광 생태계 조성 ▷지역별 특화 관광자원 개발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부산관광공로상 수여와 축하공연,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 부산 출신 개그우먼 신봉선 씨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예정돼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앞으로 신 씨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0년간 ‘부산관광 꿈을 이루겠습니다’는 비전 아래 ▷국내외 관광객 유치 ▷회의 컨벤션 전시회 등 마이스(MICE) 행사 유치 ▷부산 시티투어 운영 및 관광자원 개발 ▷지역 관광산업 육성 등을 위해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도시 홍보·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2017년 부산관광 해외 홍보를 위해 ‘해외홍보사무소’를 대만에 개소했다. 이후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5개국으로 확대했다.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지자체 최초로 유치했다. 5년간 국·시비 84억을 지역 관광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20년부터는 부산이 정부 지정 첫 번째 ‘국제관광도시’가 되면서, 관련 사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에도 합격점을 받았다. 2021년부터 2년간 지역 최초 관광 상생 모델인 ‘부산관광 선(善) 결제 프로젝트’를 4차례 추진해 3만192건 거래 실적을 기록했다. 58억8000만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평가받는다. 또 운영 중인 관광지의 임대료 감면 등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코로나19 대응 노력’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MICE 산업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세계반도핑기구총회 등 44건의 신규 회의를 유치했다. 부산관광기업센터 역시 관광 일자리 500여 개 창출, 기업 매출 550억 원 달성 등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사장은 “2030년 부산이 세계 10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관광패스 등의 개발로 부산 관광업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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