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예탁결제원이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예탁결제원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한 후보를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차기 사장은 주총 의결과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예탁결제원 사장으로 금융위 고위직 출신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최근 3번 연속 금융위 1급 출신이 임명됐다. 이명호 현 사장은 금융위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뒤 2020년 예탁결제원 사장에 취임했다. 이병래 전 사장과 유재훈 전 사장은 나란히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이다.
후보군 윤곽은 공모가 마감되는 이달 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명호 사장은 이번 달 말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차기 사장 선임 전까지는 업무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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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본사가 자리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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