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4월 부산항에 입국 면세점 인도장 오픈

국제여객터미널 2층 40㎡ 규모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3-01-26 19:06:06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PA, 인도장 사용 승낙 검토
- 대마도 항로 이르면 내달 재개
- 벼랑 끝 지역업계 단비 가능성

부산항에 들어서는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인도장이 이르면 오는 4월 운영될 전망이다. 입국장 인도장은 출국 때 온·오프라인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입국 때 받을 수 있어 이용객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
부산항만공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가 된 크루즈 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입점할 입국장 면세점 인도장의 전용사용 승낙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첫 입국장 면세점 인도장은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2층 4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관세청은 부산항 입국장 인도장 시범사업자로 한국면세점협회를 선정했다.

한국면세점협회는 현재 인도장 시설공사 및 사용을 위해 부산항만공사에 전용 사용 승낙을 신청했다. 항만공사는 최근 시설 임대료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결과를 받았으며, 조만간 전용사용을 승낙할 예정이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오는 3월까지 시설공사를 마치고 4월께 시범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운영사업자가 3월까지 시설 공사를 끝내고 4월에는 운영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입국장 인도장은 관세청이 지난해 면세업계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여행기간 면세품 휴대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했다. 출국 전 구매한 면세품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입국할 때 찾을 수 있어 편리하다.

한국면세점협회는 올 연말까지 부산항 입국장 내 인도장을 시범 운영한다. 관세청은 향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다른 공항 및 항만 확대 여부 등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입국장 인도장 개점으로 지역 면세업계에 훈풍이 불 지도 관심사다.

코로나19 확산 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의 80%를 차지하는 대마도 항로가 이르면 다음 달께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마도 관광객의 다수가 면세쇼핑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마도 항로 재개와 입국장 인도장 개점이 맞물리면서 면세업계가 활기를 띨 가능성이 있다.

항공편은 코로나 팬데믹 전 대비 최대 70% 수준까지 정상화된 데 비해 국제여객선은 정부의 운항 재개 조치에도 정상 회복이 더디다. 국제 여객선 운항 재개에 따라 여객선터미널 내 출국장 면세점은 부분 개장했지만 운항 선박이 과거에 비해 크게 부족한 데다 일본 정부의 승선 인원 제한으로 개점 휴업상태다.

지역 면세업계 관계자는 “부산면세점이 어렵게 재오픈했지만 직원 인건비의 절반도 못 건질 정도여서 대마도 항로가 오픈되기 전까지 다시 문을 닫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가뜩이나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계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