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제5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회의(APG23-5)를 유치했다. ‘APG23-5’의 ‘23’은 2023년에 개최됨을 의미하며, ‘5’는 5차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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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국제신문DB |
시는 APG23-5를 다음 달 20~25일 엿새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APG는 4년마다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파통신 분야 최고 의결 회의인 세계전파통신회의를 대비하는 국제회의로, 통상 5~6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아·태지역 38개국 정부 대표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전파 분야 세계 최고 의사결정 회의인 WRC 의제를 논의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부산관광공사 및 벡스코와 함께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국제회의의 부산 개최를 환영한다. 나아가 다양한 정보기술(IT) 회의가 부산에서 열리기를 희망한다”며 “부산이 대한민국이 미래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