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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현지실사 때 '최첨단 교통' UAM 뜬다

부산엑스포 유치위, SK텔레콤 등과 MOU

오는 4월 부산 현지실사 등에서 활용 계획

국내 UAM 전시 등 통해 유치 열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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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전시 참고사진. SK텔레콤 제공

차세대 교통 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에 활용된다.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정보통신기술(ICT)의 우수성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에 알리는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는 6일 SK텔레콤·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티맵모빌리티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AM은 지상 교통 체계와 연계해 300~600m 저·중고도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미래형 교통 체계 전반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유치위와 각 기업·기관은 오는 4월 3~7일 부산과 서울에서 진행되는 BIE 주관 현지 실사를 비롯해 5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오는 2월 27일~ 3월 2일 스페인) 등 국내외 전시 이벤트에서 UAM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

국내 UAM 전시 및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대국민 유치 열기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치위는 “한국의 UAM 기술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유치 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UAM이 친환경 에너지로 가동되는 차세대 도심항공 교통 수단인 만큼, 환경과 교통 혼잡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부산엑스포 주제 및 부제와도 부합한다. 부산엑스포 주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로의 항해’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개최 도시 부산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만이 가진 강점”이라며 “UAM을 활용한 유치 활동으로 대한민국이 가진 기술과 탄소중립 엑스포 실현에 대한 의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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