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면 전세사기 피해자 임시거처 마련

LH·도시公, 임대주택 84채 제공…부산시 구·군, 피해사례 접수받아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3-03-09 20:15:27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진구 서면 A오피스텔을 비롯해 부산에서 속칭 ‘빌라왕 사태’로 불리는 전세 사기 의혹(국제신문 지난 9일 자 1면 등 보도)이 잇따르자 부산시가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본부 및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긴급 주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수도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전세 사기로 의심되는 사건이 잇따르자 LH와 도시공사에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해 단기 거주지가 필요한 피해자를 지원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LH와 도시공사는 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각각 74세대, 10세대 등 모두 84세대가 머무를 거주지를 제공했다.
서면 일대 전경.국제신문DB
현재 시와 16개 구·군, 그리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 사기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9일 오전 현재 총 84건의 신청이 들어와 HUG가 전세 사기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HUG가 전세 사기 피해자가 맞다고 인정하는 확인서를 발급하면 시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LH와 도시공사는 주택을 배정한다. 보증금 없이 6개월간 거주하고, 필요하면 2년간 연장할 수 있다. 월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20만 원 전후)으로 입주 전 6개월분을 선납해야 한다.

LH와 도시공사는 민간 임대 사업자와 맺은 전세 계약도 전수 조사한다. 두 기관은 민간 사업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후 취약계층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LH 2만1460세대, 도시공사 1232세대 규모다. LH 부울본부는 10건 이상 다계약 임대인의 현장 실사를 의무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안내문을 송부했다. 도시공사는 법무법인 등 전문가 집단과 협의해 계약 중인 전체 물건에 대한 부동산 등기사항 등을 조사해 이상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5. 5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6. 6[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7. 7[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8. 8'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9. 9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고속도로 휴게소 돈가스류 평균 가격 6년 새 27.5% 올라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