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일재계 엑스포 협력모드…부산서 140명 유치전 머리 맞댄다

5월 양국 상의 회장단 회의 개최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3-03-30 20:16:5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내기업 지지 당부 나설 계획
- 6월 ‘전략대화’ 등 행사 줄이어

한국과 일본 경제계가 올해 11월까지 잇따라 회의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제계가 본격적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일 주요 경제단체는 올 한 해 굵직한 회의·행사를 양국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여기에는 양국 기업 400여 곳이 참여한다.

우선 오는 5월 말 부산에서는 ‘제12회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가 열린다. 이 회의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경제 협력 강화와 교류 증진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돼 2017년 11회 회의까지 열렸으나 이후 양국 간 경색 국면이 심화하면서 지난해까지 진행되지 않았다. 6년 만인 올해 12회 회의가 열리는 셈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국내 기업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일본 재계에 당부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양국에서 40개 사, 140여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6월에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 간사이 경제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일 비즈니스 전략대화’가 부산 또는 오사카에서 열린다. 개최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 회의에서도 한일 재계는 2025년 일본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세계박람회와 오는 11월 유치 여부가 결정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간 연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일본 경제계는 자국의 엑스포 유치 노하우를 한국에 전파하고 우리 경제계는 오사카·간사이엑스포 지원 방안을 제시하거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오는 5월 16, 17일에는 서울에서 ‘제55회 한일 경제인 회의’가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는 7월 초 서울에서 ‘2023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을 연다. 이들 행사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는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중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일 재계회의’가 열린다.

산업부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만큼 한일 경제계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년 한일 경제계 주요 행사

행사명 

 시기 

 장소 

의제

한일 경제인 회의 

5월 16, 17일 

서울 

첨단산업 협력 강화.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5월 말 

부산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양국 상의 협력 방안

한일 비즈니스 전략대화

6월 

부산 또는 오사카 

양국 엑스포 간 연계 방안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7월 초 

서울 

한일 양자 협력.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한일 재계회의 

11월 중 

도쿄 

한일 경제계 협력 강화 방안 등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개최 시기 순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7. 7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7. 7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0. 10“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