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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낀만큼 전기요금 덜 낸다'…에너지 캐시백 7일부터 신청

7일 이후 신청하면 7월분 전기요금부터 적용

지난해보다 10% 절약 시 전기요금 1000원↓

저소득층 1만5000가구에는 에어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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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한전)는 7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에너지 캐시백’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 캐시백은 전년보다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요금을 깎아주는 제도다. 이날 이후 신청하면 7월분 전기요금부터 캐시백이 적용된다. 절약을 통해 쌓은 캐시백만큼 전기요금에서 할인받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전기요금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0% 아끼면 ㎾h(킬로와트시)당 30원의 캐시백을 받는다. 20% 이상 절약하면 ㎾h당 100원의 캐시백이 주어진다.

한전은 “결론적으로 에너지 캐시백에 등록한 가구가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보다 10% 절약하면 월 전기요금이 1000원가량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전에 따르면 월 전기 사용량이 427㎾h인 4인 가구가 이 조건(캐시백 등록+10% 절약)에 부합하면 월 전기요금은 6만5450원이 된다. 이는 지난해(427㎾h 4인 가구 기준 6만6690원)보다 1240원 적은 액수다.

일반 주택은 물론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개별 가구 모두 에너지 캐시백을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산업부와 한전은 저소득층 1만5000가구에 에어컨을 달아주기로 했다. 올해 날씨가 예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에어컨 설치 외에 고효율 단열 시공도 해준다.

두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996억 원이다. 에어컨 설치에는 114억 원이, 고효율 단열 시공에는 855억 원이 지원된다.

산업부는 “지원 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방문 조사 등을 거쳐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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