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100억대 설계’ 6개 업체 각축전

최종 접수 부산 2곳·서울 4곳…부산도시公 내달초 당선작 발표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3-07-24 20:03:1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사비 2847억 대형 프로젝트
- 서부산권 개발 랜드마크 기대

동서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이 다음 달 청사진을 드러낸다. 100억 원대 설계비로 화제를 모은 이 사업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설계업체 6곳이 도전장을 냈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기본구상계획 조감도. 이 이미지는 참고자료로, 작품접수 계획 내용과는 무관하다.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 설계 공모’에 총 6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2~4일 설계 공모 등록 당시 참여를 희망한 팀은 총 12개였으나 지난 20일 실제 작품을 제출한 업체는 절반으로 줄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설계사무소가 참전하자 일부 업체가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최종 접수한 업체는 부산 2곳, 서울 4곳이다.

이에 따라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의 밑그림은 다음 달 초에 공개된다. 우선 도시공사는 접수된 6개 작품을 대상으로 관련 법규와 설계 공모 지침 준수 여부 등 사전 기술 검토를 한다. 이후 다음 달 1, 2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한다. 당선작 발표는 다음 달 7일로 예정돼 있다. 도시공사는 당선작이 결정되면 곧바로 계약한 후 사업에 착수한다. 이후 18개월간 설계 용역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한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은 사상구 학장동 230의 1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2층, 전체 면적 8만4870.89㎡ 규모로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2847억 원, 설계비는 102억 원에 이른다. 1991년 부산도시공사 창사 이래 설계비 규모로는 가장 큰 사업이다.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과 건설본부 등 6개 기관,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산하 공사·공단, 그리고 출자·출연기관 등 모두 20곳이 서부산 행정복합타운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 예정 인원은 1136명으로 알려졌다.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사업은 ‘서부산 청사’라는 이름으로 2015년 12월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해 결정됐다. 2017년 12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이 준공했고, 지난해 12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시는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으로 부산 전역에 흩어진 산하 기관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 건립 예정지는 노후 공업지역 재정비 우선 시범지구여서 서부산권 개발 사업의 랜드마크 역할도 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설계 공모에 쏟아진 관심과 우수 업체들의 참여에 감사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서부산권 재정비 사업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활성화 거점이 될 작품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광대극'’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6. 6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7. 7"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0. 10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4. 4[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9. 9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10. 10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