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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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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3개월 만에 ℓ(리터)당 1500원을 넘어섰다.
최근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국내 기름값이 다시 상승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7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의 평균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1507.12원(이하 ℓ당)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502.55원)보다 4.57원 오른 것이다.
일간 기준 경유 가격이 1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10일(1500.5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부산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경유 평균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1489.63원으로 역시 1500원을 눈앞에 뒀다.
전날과 비교하면 3.84원 올랐다.
경유 가격(이하 전국 기준)은 지난해 7월 2100원 선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하향 안정 흐름을 보였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국제유가 하락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6월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휘발유 판매 가격도 1684.36원으로 1700원대 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72.16원에 형성돼 있다.
주간 기준으로도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