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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형 바닥창’ 통했나…나르지오 워킹화 판매 탄력

울산태화점 연 매출 12억 돌파…전국 오프라인 매장 중 1위 기록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3-09-14 18:36:44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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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실적도 작년比 130% 급증

부산 대표 기능성 신발 전문 기업 ‘나르지오 워킹화’(사진) 울산태화점의 지난 1년간 매출이 12억 원을 넘어섰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지속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올해 2분기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0% 이상 늘었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울산태화점의 최근 1년간 누적 판매 상품 수가 5000켤레를 넘어 전국 점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울산태화점의 매출은 12억여 원에 달했다. 2020년 11월 문을 연 울산태화점은 나르지오 워킹화의 전국 130여 개 점포 중 신생 점포에 속한다. 울산태화점 엄명자 대표는 “기능성 신발은 몸 건강과 직결돼 비싼 것보다 고객 발 모양에 맞는 제품을 추천한 게 판매 비결”이라고 말했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오프라인 매장을 잇따라 개장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부산하단점을 시작으로 해운대장산점 서울신당점 마산합성점 경기하남점 서울용문시장점 충주점 인천가정점 수원화서점 경기화성남양점 인천신기시장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이달 경기송탄점 서울잠실점 광주월산백운점, 다음 달 인천계양점이 개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6월까지 전국 매장의 총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도 전년과 비교해 120% 이상 늘었다. 나르지오 워킹화는 앞뒤가 분리된 ‘투솔(TWOSOLE)’ 바닥 창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걸을 때 신발이 발을 따라 움직여 발목과 무릎 관절의 부담을 덜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 기술로 2018년 국내 신발 브랜드 최초로 미국 정부의 ‘메디케어(Medicare) 당뇨·교정 신발’로 승인받기도 했다.

다음 달 3일까지 나르지오 워킹화 헌 신발을 가져오면 최대 4만 원까지 할인하는 보상 판매 행사도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 나르지오 워킹화 임옥순 회장은 “탁월한 편안함으로 중장년층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며 “하반기 국내 매장을 150개로 늘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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