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 착수...1447만6000주 신주공모

공모가 3만6200원에서 4만6000원

공모예상금액 5240억~6659억원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9-25 16:18:0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최대 2차전지 핵심 소재의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에 착수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일정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에서 1447만6000주를 전량 신주로만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3만6200원~4만6000원으로 총 예상 공모 금액은 5240억 원~6659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10월 30일~11월 3일, 일반청약은 11월 8일~9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중순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회사는 2006년 국내 최초 하이니켈 NC(A) 전구체, 2014년 세계 최초 NCM811 전구체와 2016년 NCM9½½ 전구체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는 전기차(EV) 및 Non-IT 기기에 탑재되는 최고 수준의 하이니켈 전구체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전구물질(前驅物質) 또는 선구 물질 (先驅物質)이라고도 불리는 전구체 (前驅體, precursor )는 화학에서 다른 화합물을 생성하는 화학반응에 참여하는 화합물이다. 예를 들면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이다. 어떤 물질대사나 화학반응 등에서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는 특정 물질이 되기 전 단계의 물질을 말한다.

하이니켈 전구체란 하이니켈을 만들기 전 단계 화학물질을 말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원료인 니켈, 코발트 금속 정제 및 생산기술을 개발해 높은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원료 활용 능력을 극대화하는 RMP(Raw Material Precipitate, 황산화 공정) 공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순도가 낮은 원자재에서 고순도의 니켈과 코발트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

CPM(Cathode Precursor Material, 전구체 생산 공정) 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및 부적합품은 다시 RMP공정으로 투입하는 재활용 과정을 통해 99% 이상의 수율(불량품 없는 비율)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중국계 업체가 선점한 전구체 산업에서 중국계 업체를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의 IRA(Inflation Reduction Act,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의 CRMA(Critical Raw Materials Act, 유럽 핵심원자재법) 등에 따른 규제 환경 변화에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

IRA, CRMA가 본격 시행되기 전부터 양극재 및 이차전지 기업들이 전구체 매입처를 다각화하거나 신규 매입처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고객사 추가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을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 등에 사용해 미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환경규제 기준이 높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고도화된 리사이클 및 친환경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을 선점할 방침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인 전구체 연구개발과 생산능력 확대 기술에 주력하며 외형을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반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의 자회사다. 배터리 양극재용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생산하는 업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66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0% 증가한 390억 원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8. 8“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9. 9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10. 10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5. 5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6. 6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7. 7[속보] 강신철 국방장관 “매설지뢰, 北 국경선 요새화 관련 추정”
  8. 86·3 지방선거 신규당선자 평균재산 13.5억…광역단체장 중 김상욱 50억 최다
  9. 9靑 “DMZ 지뢰사고 현장조사 순전히 군사적 판단…李대통령 유엔 연설 무관”
  10. 10[뭐라노] 이재명 대통령의 시간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기장 일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본격 활용 가능해져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6. 6경영난 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인가
  7. 7올해 2분기 부산 경제 2.3% 증가…'12% 급증' 충북의 5분의 1
  8. 8구멍 뚫린 실업급여…3차례 이상 반복수급 11만명에 6000억 지급
  9. 9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10. 10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3. 3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4. 4‘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5. 5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6. 6헤어질 시간…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작전 시작
  7. 7“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8. 8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9. 9공소시효 이틀 앞두고 세금 포탈 업자 송치…검·경 합동수사 빛 발해
  10. 10'국민의힘 397억 반환' 걸린 尹 선거법 2심 오늘 마무리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4. 4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5. 5‘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6. 6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7. 7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8. 8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9. 9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10. 10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우리은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