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순혁 작가 “여의도카르텔 혁파해 자본시장 바로 잡아야”

‘금감원 규탄 집회’ 참석 성명서 발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순혁 작가. 국제신문DB
국내 이차전지 열풍을 이끈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가 금융기관과 금융감독 당국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이들을 ‘여의도 카르텔’이라 칭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자본시장을 바로 잡으려면 이들의 관계부터 혁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작가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 ‘금감원 규탄 및 박순혁 작가 지지 집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금감원과 한국거래소 등 금융당국과 증권사, 사모펀드 운용사,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호 결탁하여 특권 카르텔을 형성하여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박 작가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매도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금감원과 한국거래소 등이 공매도 기관의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주권자인 국민의 권한 위임을 받은 바 없으면서도 금융 관련 엄청난 권력을 자의적으로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차전지 종목의 이상 과열을 지적한 이복현 금감원장을 직접 거론하며 “이 원장은 개별 주식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할 능력도 자격도 없다”고 저격했다. 이에 따라 이차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크게 하락해 개인투자자들의 원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지속해서 지적한 자신은 일자리를 잃는 등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 작가는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금감원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의 월권 행위에 대한 대통령실 공직기강 비서관실의 감찰도 함께 요구했다.

한편 박 작가는 투자 일임사 겸직 논란과 관련해 이날 금감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5. 5[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6. 6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7. 7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8. 8"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9. 9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0. 10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7. 7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8. 8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