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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매매지수 보합세 눈앞…3주 연속 -0.01%

입주물량 따라 수영·강서 반등

사송신도시 영향 금정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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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이 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 진입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부산진구와 금정구 등 일부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진다.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조감도. 국제신문DB
3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4주 차 부산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0.01%를 기록했다. 부산은 2주, 3주 차 조사 때도 -0.01%를 유지했다. 이에 견줘 4주 차 전국 매매 가격은 0.07%, 전세 가격은 0.11% 올랐다.

구·군별로 부산에서 상승세를 나타낸 곳은 연제구(0.09%) 수영구(0.07%) 남구(0.07%) 강서구(0.05%) 북구(0.04%) 등이다.

반면 영도구(-0.21%) 부산진구(-0.12%) 금정구(-0.07%) 등은 하락세다.

이런 현상은 입주 물량 차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연제·수영·강서구 등에는 현재 입주 물량이 없어 가격이 반등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하지만 영도·부산진구에는 입주가 진행되는 단지가 많아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금정구는 인근 양산 사송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하면서 유출이 심화돼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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