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인 가격으로 2인이 함께 여행할 수 있는 ‘1＋1 부산~마카오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이용료가 포함된 프로모션 항공권은 2인 왕복 기준 39만9800원이다. 이는 평소 1인 왕복 가격이다.

프로모션은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구매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판매하며, 항공권 검색 때 ‘2인’으로 설정해야 조회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프로모션 기간 부산~마카오 노선을 발권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과 경품도 증정한다. 부가서비스 번들 4만1000원 할인 쿠폰을 1인당 2매 제공한다. 이 쿠폰으로 위탁 수화물 15㎏ 추가와 사전 좌석 지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선착순 250명에게 마카오 현지 대중교통과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 교통카드 ‘마카오패스’를 준다.

에어부산 기남형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은 “마카오는 화려한 야경 속에 즐기는 호캉스 여행지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마카오관광청과 함께 손님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부산~마카오 노선은 지난 7월 재운항을 시작했다. 주 3회(화·금·일요일)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