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0살 부산공동어시장 제2 도약 착착

전국 어업생산량 30% 판매…연말 현대화사업 착공 계획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3-11-06 18:54:25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근대적 위판시스템 탈피

1963년 ‘부산종합어시장’으로 문을 연 부산공동어시장이 올해 개장 60주년을 맞았다. 올 연말에는 현대화사업이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할 예정이어서 더 의미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1963년 11월 1일 현재의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서 ‘부산종합어시장’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종합어시장은 1971년 부산공동어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동어시장 제공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일 개장 60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부산어시장은 1959년 8월 국무회의에서 현대적인 어시장을 설립하기로 의결해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수산업협동조합법 제60조 제7항을 근거로 부산시수협 경남정치망수협 대형선망수협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등 5개 조합이 공동 출자해 1963년 11월 1일 ‘부산종합어시장’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부두에서 개장했다.

전국 어선 어업 생산량의 30% 이상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지 어시장으로 수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적정 가격 유지, 물류 원활화를 통한 수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1971년 1월 20일 부산공동어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고, 1973년 1월 22일 서구 남부민동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다.

어시장의 주요 위판 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삼치 갈치 순이다. 특히 고등어는 전국 유통량의 80%이상을 차지한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설립 반세기만에 위판금액이 100배 이상 성장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비위생적이고 전근대적 위판시스템을 탈피하고, 산지시장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현대적 수산시장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세계적 관광 명소로서 대표 수산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현대화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화사업은 국비 70%, 시비 20%, 자부담 10%로 추진된다.

박극제 대표이사는 “한국 수산업의 중추를 담당한 부산공동어시장이 60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현대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어시장의 변화는 곧 우리나라 수산업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공적으로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3. 3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4. 4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5. 5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6. 6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7. 7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8. 8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9. 9“‘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10. 10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5. 5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6. 6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9. 9[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10. 10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4. 4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7. 7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HBM(AI 반도체) 패키지 경쟁은 얼마나 많이, 덜 손상시켜 붙이느냐의 싸움”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3. 3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4. 4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5. 5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6. 6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7. 7[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8. 8“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9일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6. 6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7. 7[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8. 8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9. 9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10. 10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