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원의 ‘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계획이 다소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새 방안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12일 국토부는 도시첨단산단 계획에 일부 변경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이 사실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우선 개발기간이 당초 2023년에서 2024년으로 1년 늘어났다. 사유는 기존에 계획됐던 변전소 규모 축소와 지원시설 용지 확대, 회전교차로 1개 신설 등이다. 또 일부 공원과 녹지, 공공폐수처리소 등 그동안 중복으로 설정됐던 시설은 산업단지에서 지정 해제됐다. 이 때문에 전체 산단 면적은 65만9037㎡에서 55만2418㎡로 약간 줄었다. 그러나 사업시행자(부산시·한국수자원공사·부산도시공사)는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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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델타시티 산업용지 조감도.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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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안 공람 기간은 12월 6일까지다. 부산시 도시균형개발과, 강서구청 건설과, 한국수자원공사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단에서 자료를 볼 수 있다. 변경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 기간 내에 공람 장소에 비치된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우편(부산 강서구 낙동북로 477 또는 대저1동 2300 강서구청 건설과 )이나 팩스(042-629-4821) 이용도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 스마트시티처(사업부 042-629-3308·보상 051-220-0731)로 문의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꼭 필요한 변경 요인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기한 연장을 제외한 세부 일정은 계획대로 추진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2015년 국토부는 도시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에코델타시티 내 일부 산업용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고시했다. 첨단산업(1차 금속·금속가공·의료 정밀 광학기기·시계·전기장비 등)과 지식 문화 및 정보통신산업(출판업·영상·오디오·컴퓨터 프로그래밍·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등)이 주요 유치 희망 업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