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관리조직을 구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및 활성화 방안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오시리아의 개발 업무는 부산도시공사가, 해외 마케팅 등 홍보 업무는 부산관광공사가 맡고 있다.
그러나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문 조직을 만들어 상가 공실률 최소화를 위한 콘텐츠 도입, 공원 및 주차장 부지 등의 활용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오시리아에는 9개의 상가시설이 운영 중인데 공실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월부터 용역을 진행 중으로 다음 달까지 관광단지 주체인 입주사와 관리운영 용역 추진 과정을 공유해 최종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공사는 또 입주사와 협업을 통해 관광단지 가상공간(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외부 전문가 자문의견 및 논의 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