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세 이하 자녀 둔 가구 위해 ‘신생아 특별 공급’ 도입

공공분양 3만 호, 공공임대 3만 호 등 연간 7만 호 제공

지난해 3월 이후 아기 가진 가구 대상… 내년 3월 시행

맞벌이 부부 기준도 월평균 소득 140%에서 200%로 확대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지난해 3월 이후 출산한 가구를 위해 ‘신생아 특별 공급’ 방식을 도입, 연간 7만 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적용 시기는 내년 3월부터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 및 행정규칙을 입법·행정예고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 나온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 방향’과 8월 29일 발표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혼인·출산 가구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추진 취지다.
정부가 지난해 3월 이후 출산한 가구에 주택을 우선 지원하는 ‘신생아 특별 공급’ 방식을 도입한다.
우선 국토부는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가구를 지원하고자 공공분양(뉴:홈) 특별공급 3만 호, 민간분양 우선 공급 1만 호, 공공임대 우선 공급 3만 호 등 연간 7만 호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2년 이내 임신·출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특공 자격이 부여된다.

세부적으로는 공공분양 가운데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분양하는 ‘나눔형’은 물량의 35%를 신생아 특공에 배분한다. 이에 따라 신혼부부 특공은 40%에서 15%로, 생애 최초는 25%에서 15%로 줄어든다. 일반공급 물량은 20%다. 저렴한 임대료로 살다가 6년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의 신생아 특공 물량은 30%다. 이외 청년 특공은 15%, 신혼부부는 10%, 생애 최초는 10%, 다자녀는 10%, 기관 추천은 10%, 노부모는 5%, 일반공급은 10%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매입·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때 출산 가구에 1순위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민영주택 분양 때는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특공 물량을 20% 우선 배정한다. 다자녀 가구 특공 요건은 민영주택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같은 날 발표되는 청약에 남편과 부인이 각각 신청해 중복으로 당첨된다면 먼저 신청한 건을 유효 처리한다. 지금까지는 중복 당첨의 경우 둘 다 무효 처리됐다. 이 밖에 국토부는 맞벌이 소득 기준을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40%에서 200%까지 늘린다. 배우자의 결혼 전 주택 소유·청약 당첨 이력도 배제한다. 그동안에는 신청자가 무주택자이며 정약에 당첨된 적이 없어도 배우자에게 당첨 이력이 있다면 특공 신청이 불가능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0. 10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3. 3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0. 10[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9. 9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10. 10"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외도 의심 아내 차량에 녹음기 설치한 30대 징역형의 집유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4. 4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5. 5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6. 6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7. 7[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8. 8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9. 9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10. 10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