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직접 산 재료로 만든 천연조미료…세계에 부산의 맛 알릴 것

부산경제진흥원 ‘스타 소상공인’- 김인경 ‘정성깃든’ 대표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3-11-30 19:18:4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천연조미료 판매로 연간 매출 9억 원을 올리는 ‘정성깃든’의 김인경(45) 대표는 경력 단절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서울 무역회사 해외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하던 그녀는 남편의 부산 발령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주말부부로도 버텨봤지만 원하던 아기가 생기지 않아 부산에 왔고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결국 경력단절 상태에 놓였다. 김 대표는 “부산에 올 당시엔 너무 좋았는데 일자리가 이렇게 없을 줄은 몰랐다. 면접도 많이 봤고 ‘채용하고 싶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정성깃든 김인경 대표가 천연조미료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정성깃든 제공
여유가 생긴 김 대표는 부전시장에서 이바지음식을 하던 시어머니를 따라다녔고, 어깨너머로 음식을 배우면서 ‘건강한 맛’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화학조미료를 쓰기 싫어 직접 산 재료로 조미료를 만들었고, SNS에 가볍게 올린 사진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정성깃든’은 시작됐다. 플리마켓에서 하나 둘 팔던 김 대표의 천연조미료는 2015년 사업자 등록 이후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날개를 달았다. 발전을 거듭하며 다양한 천연조미료가 개발됐고, 현재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큐브 형태의 육수 아이디어 또한 김 대표의 손끝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정성깃든은 올해 매출 9억 원을 달성했다.

매년 성장하는 ‘정성깃든’의 최종 목표는 세계적인 식품기업이 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자 보람”이라며 “부산이 낳은 조미료가 세계의 조미료가 되는 날을 꿈꾼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