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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협력주간-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 ‘로봇의 극지활용 전망' 세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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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외교부 주최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8회 북극협력주간’은 1일차 <개막식 및 소통의 날>, 2일차 <지식의 날>, 3일차 <지속가능의 날>로 구분하여 유의미한 행사가 진행된다.

2일차 <지식의 날>.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KoARC)은 ‘극지에 적용 가능한 미래기술’을 주제로 ‘로봇의 극지활용’을 전망하는 세션을 마련한다. 2004년 휴보로봇을 개발하면서 국내외로부터 주목을 받은 오준호 레인로우로토틱스 회장(CTO)이 ‘극한 환경 로봇’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또한 북극경제이사회의 메즈 프레드렉슨 사무국장이 북극에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도입 전망과 한국의 참여 방안을 제시한다.

KoARC 이 주관하는 북극경제포럼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사의 RBQ-10 1대가 계단 오르기, 보행 등 다양한 시연을 선보인다. * RBQ-10의 특징 - 외부 충격에 강인한 보행 제어 알고리즘 , 리모컨을 이용한 손쉬운 조작 , 레이다,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 탑재 가능, 최대 20cm까지 계단 오르기 가능, 배터리 탈부착 가능
오 회장은 주제 강연을 통해 과학영역이 심화되면서 인간이 도달하기 어려운 곳이나 위험지역 등 극한 환경에서 로봇의 필요성을 분석한 후, 극지, 심해, 화산, 방사능 오염지역, 재난지역, 우주 등에서 인간 대신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연구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인보우로틱스 측은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환경 감시용 사족보행 로봇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통해 활용가능성을 제시한다.

국외 초청연사로 북극권 비즈니스 및 경제개발 이슈를 관장하고 있는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ci Council) 소속 메즈 프레드렉슨(Mads Qvist Frederiksen) 사무국장이 ‘북극에서 녹색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강연 한다. 그에 따르면, 북극 지역은 어업, 광업, 에너지 생산이라는 세 가지 대규모 산업이 주도하고 있으며, 에너지 부문은 역사적 관점에서 과거는 고래기름이 수출되었고, 현재 는 석유와 가스, 그리고 미래에는 수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또한 북극지역이 연구와 활동을 통해 어떻게 에너지 솔루션에 기여하고 있는지 사례와 함께 글로벌 관점에서 ‘북극에서 한국의 역할’도 제안할 계획이다. 북극경제이사회는 올해 5월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강성호 KoARC 운영위원장(극지연구소 소장)은 “미지의 영역인 극지에서 앞으로 인류의 첨단기술을 통해 그 활동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인류가 살고 있는 북극에서도 로봇기술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KoARC을 기반으로 국내외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융복합 주를 발굴 및 연구개발을 주도하여, 우리나라가 극지 산업기술 선도국이 되는 데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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