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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략 SK에코플랜트, 초량2구역 재개발도 수주

현대건설과 컨소시엄 시공권 확보, 아파트 30개동 1815세대 등 건설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3-12-25 19:41:4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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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파인 광안’은 내년 상반기 분양

SK에코플랜트가 부산지역 건설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몇 년간 부산에서 눈에 띄는 사업을 펼치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굵직한 지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구 초량2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초량2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16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초량2구역은 동구 초량동 754-137 일대로 면적이 8만7247㎡에 달한다. 이곳에 용적률 238.99%, 건폐율 21.77%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1층 높이의 아파트 30개동 1815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

단지명은 ‘힐스테이트 SK VIEW 부산항디오션’으로 컨소시엄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강조하면서도 북항 재개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 특색을 외관에 담을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광안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드파인’을 내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8월 출시한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의 최초 적용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1233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36~114㎡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할 예정으로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적용에 따라 고급화에 초점을 두고 특화설계를 진행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뛰어난 시공능력과 정비사업 노하우로 초량2구역과 광안2구역을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올해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부산 건설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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