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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순직소방관 유가족 지원, 12년째 기부 바자회…진심 ‘多하는’ 사회공헌

  • 정옥재 기자 littleprinjce@kookje.co.kr
  •  |   입력 : 2023-12-27 18:52:07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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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0명 소방관에 간식차 지원
-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6000그루
- 김장김치 지원금 1억 원 기부도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는 사회공헌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한다.
하이트진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충남 천안 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협력사들과 함께 동반성장,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는 아름다운 바자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헌 물품 기증을 통해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다.

지난달에는 충남 천안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천안두정점에서 하이트진로 임직원 및 협력사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직원들은 10월 한 달간 재사용 가치가 있는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등의 기증 물품 2500여 점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연말 아름다운가게 나눔사업 ‘아름다운 희망나누기’에 쓰인다.

올해 기부한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폐기시 발생하는 478㎏CO2e(이산화탄소 환산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는 30년 된 소나무 5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종이컵 6만9645개, 비닐봉투 1만62개를 줄인 효과와 같다. 또한 하이트진로와 협력사가 1대 1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2200만 원은 산불피해 지역 아름다운숲 조성사업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쓸 계획이다.

올해 식목일 전날에 강원도 강릉 옥계면을 방문해 나무 6000그루를 심기도 했다. 이 곳은 대형 산불피해 지역 중 한 곳이다.

창립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이어간다. 지난달 김장김치 지원금 1억 원을 부산 창원 서울 경기 광주 등 전국 85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김장지원금의 10%는 취약계층 급식 지원에 활용됐다. 이번 후원 활동으로 하이트진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명문기업’으로 등록됐다.

하이트진로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장학금 생계비 소송비 등 다양한 지원 활동도 해마다 진행한다.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 이어온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한 힐링캠프를 올해 4회째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열린 ‘감사의 간식차’ 행사도 소방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감사의 간식차는 전국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소방서를 찾아가 간식을 전달하는 행사로 4년째 운영 중이다. 6개월간 전국 7개 소방본부(경기 강원 충북 창원 경남 경북 전북) 산하 30개 소방서를 방문해 응원 메시지와 함께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간식차를 만난 소방공무원은 3300여 명에 달한다.

또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청주공장, 마산공장, 전주공장은 각각 홍천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 마산소방서, 완주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방 물품 지원 및 소방안전교육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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