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모금회)로부터 ‘더 베스트(The Best) 착한 일터’로 선정됐다.
HJ중공업은 18일 영도조선소에서 유상철 대표와 모금회 최금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The Best 착한일터’ 선정 현판식(사진)을 열었다고 밝혔다.

HJ중공업 임직원은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사랑의 1계좌’ 운동으로 급여 일부를 모아 기금을 조성해 이웃과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30년 넘게 한 해도 빠짐 없이 나눔을 해온 HJ중공업은 2003년부터 모금회에 20여 년 동안 20억5422만2000원을 기부했다.

모금회의 ‘착한일터’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기부하는 정기적 나눔 참여 방식이다.

‘The Best 착한일터’는 봉사를 이어온 기업 및 단체 중 전체 직원 가운데 50% 이상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착한 일터 가입 후 3년 이상 1000만 원 이상을 기부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