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립 20돌 BPA, 초연결시대 글로벌 패러다임 주도 ‘뱃고동’

부산항 신항 등 3개 항만 운영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4-02-08 18:32:23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물동량 세계 7위, 환적 2위 기여
- 배후단지 개발 등 다양한 사업도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시설 개발과 관리 운영 효율화를 위해 2004년 출범해 지난달 16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지난달 1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은 부산항만공사의 비전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국제신문DB
BPA는 항만공사법에 따라 2004년 국내 최초 항만공사(PA)로 문을 열었다. 설립 당시 임직원 77명, 자산 3조4556억 원, 예산 1434억 원 규모에서 현재 기준 임직원 272명, 자산 7조5000억 원, 예산 1조4952억 원의 기관으로 성장했다.

BPA는 부산항 신항 등 3개 항만을 운영하고 있다. 신항은 글로벌 환적 거점항만으로 26개 선석, 연간 1440만 개의 컨테이너 처리 능력을 갖췄다. 수산물과 잡화 등 다목적 항만인 감천항은 모두 51개 선석, 연간 1827만 t을 하역한다. 북항은 아시아 거점항만으로 17개 선석, 연간 638만 개의 컨을 처리한다.

BPA의 성장과 함께 부산항 위상도 급격히 높아졌다. 2003년 컨테이너(20피트 기준) 141만 개를 처리했으나 2023년 2315만 개를 처리하며 전체 물동량 기준 세계 7위 항만에 올라섰다. 환적화물은 2003년 425만 개에서 2023년 1241만 개로 크게 늘어 세계 2위의 환적항에 이름을 올렸다. 크루즈선 입항과 관광객 수도 2003년 18회, 6396명에서 2023년 106회, 15만900명으로 성장했다. 설립 당시 없었던 배후물류단지는 현재 419만 ㎡가 개발, 운영되면서 69개 업체가 입주해 2594명의 고용효과, 2022년 기준 5939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BPA는 항만 건설 및 관리, 운영에서 나아가 다양한 맞춤형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만 배후단지 개발 ▷항만재개발 ▷미라나 항만시설 조성 및 관리운영 ▷물류시설 운영 ▷해외 항만건설 및 관리운영 등 ▷항만 관련 위탁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일본 중국 유럽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략거점에 5개의 대표부와 3개의 물류창고를 운영하며 환적화물 유치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BPA는 20주년을 맞아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초연결시대 항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종합 항만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10. 10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사업비 턱없이 부족”… BS한양,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 의사 밝혀
  10. 10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8. 8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9. 9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오룡마을 선정…2030년 말 준공 목표
  10. 10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