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난해 원전 발전량 역대 최대치…원전 생태계 복원 효과(종합)

18만GWh… 전년比 2.5%↑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4-02-12 19:02:40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비중도 7년 만에 30%대 올라

지난해 우리나라 원전 발전량이 18만GWh(기가와트시)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속도를 낸 결과로 분석된다.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2호기 전경. 국제신문DB
12일 한국전력(한전)의 ‘2023년 12월 전력통계 월보’ 자료를 보면 지난해 연간 기준 원전 발전량은 18만479GWh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7만6054GWh)보다 2.5% 늘어난 수치다. 연간 기준 원전 발전량이 18만GWh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국내 전체 발전량(58만8232GWh)에서 원전이 차지한 비중은 30.7%로 2016년(30.7%) 이후 7년 만에 30%대로 올라섰다.

원전 발전량 비중은 2014~2016년 30%대를 유지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26.8%로 떨어졌다. 당시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과 탈원전 기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후 ▷2018년 23.4% ▷2019년 25.9% ▷2020년 29.0% ▷2021년 27.4% 등으로 30% 선을 하회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 폐기’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집권 2년 차인 지난해 30%대를 회복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초안을 다음 달 이후 공개한다. 애초 올해 1, 2월께 발표가 예상됐지만 주요 쟁점을 둘러싼 전문가 위원들 간 의견이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차 전기본의 주요 쟁점은 신규 원전 건설 여부 및 규모다. 정부가 원전을 새로 짓기로 확정하면 원전 발전량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지난해 1월 확정된 10차 전기본에서는 2030년 원전 발전량 비중이 32.4%로 제시된 바 있다. 11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들어가면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이 반영된 2015년 7차 전기본 이후 9년 만이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7. 7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8. 8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9. 9[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0. 10FBI, 바이낸스 가상화폐 8.4조원 털이범으로 북한 지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5. 5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8. 8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9. 9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6. 6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9. 9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10. 10거창군, 입영 청년에게 지원금 10만 원 지급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