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조선산업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2030년까지 1조3694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2일 시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제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시는 앞서 이날 오전 박형준 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올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중형조선소와 조선·기자재업체가 밀집한 부산은 국내 조선업계가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호황을 맞고 있음에도 지속적인 인력 부족과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조선업계는 인력 부족과 기술력 한계 등으로 반사이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현장의 위기감을 공감하며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회복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조선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