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양과기원장 12파전…해양박물관장 낙점 초읽기

해수부 소속 부·울 산하기관장, 공석 등으로 연말까지 6명 교체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4-02-26 18:53:4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양진흥公 벌써 차관 출신 거론
- BPA·UPA 사장 하반기 임기만료
- 수산자원公 이사장 11월께 이임

올해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장이 임기 만료로 대거 바뀔 예정이다.

지난해 기관장이 공석이 된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도 공모를 진행 중이어서 올해 신임 기관장이 정해질 예정이다. 부산과 울산에 본사를 둔 기관 중 수장이 새로 취임할 곳은 모두 6곳이다.

26일 국제신문 취재 결과 지난 22일까지였던 이번 KIOST 원장 공개모집 서류접수에 외부 인사 1명을 포함해 총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2월 취임한 강도형 전 원장이 10개월 만에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발탁, 취임하면서 전격 공석이 된 KIOST는 최근 원추위를 구성, 원장 공모가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기관장 임기 3년인 다른 기관과 달리 대학의 성격도 지닌 KIOST 원장의 임기는 4년이다. 역대 원장 서류 접수자 수가 15명에 이를 정도로 많았으며 원장 자리를 꿰차려는 내부 경쟁 역시 치열하다.

앞서 지난해 12월 임기 만료로 자리가 빈 국립해양박물관장은 공개모집 절차가 진행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친 3명의 후보 중 1명이 조만간 최종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수부 차관 대학교수 등이 주로 취임했던 전례에 비해 이번에는 어떤 분야 인사가 최종 낙점될 지 결과 주목된다.

한진해운 부도 이후 정부가 마련한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2018년 출범한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김양수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8월 만료된다. 해수부 산하기관이지만 HMM 등 선사 대상 금융 지원을 주로 담당해 금융기관 성격도 있어 대우가 좋은 편이다. 김 사장을 포함해 과거 해수부 차관 출신이 주로 맡아왔으며 이번에도 차관 출신이 선임될 지 주목된다. 벌써부터 차기 사장 자리는 전임 차관 출신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도 나란히 임기가 만료된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오는 9월 말 이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부산항은 물동량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2315만 TEU를 달성했으나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 여러 글로벌 리스크가 이어지고 친환경 연료 공급(벙커링) 등 친환경 및 스마트항만 조성과 북항재개발사업 등 복잡하고 굵직굵직한 과제를 안고 있어 차기 사장에 누가 낙점될 지 관심이 높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이보다 앞선 8월 임기가 만료된다. 차기 사장은 최근 국내 액체물류 1위 항만과 친환경 벙커링 등 울산항만의 사업을 순조롭게 이끌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부산 기장군에 본사를 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춘우 이사장 임기는 11월 28일까지다. 수산자원공단은 지구온난화와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는 바다숲 및 바다목장 조성, 수산종자 방류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어구보증금제도 감척 등의 사업을 맡고 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최용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이 낙점돼 지난 1월 취임했다.

이 외에도 부산이 본사는 아니지만 해양환경 전문 공기업인 해양환경공단(KOEM)과 한국어촌어항공단(FIPA),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등도 모두 올해 기관장 임기가 끝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3. 3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4. 4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5. 5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6. 6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8. 8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9. 9[도청도설] if, 손아섭
  10. 10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1. 1[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2. 2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3. 3[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4. 4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5. 5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8. 8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9. 9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10. 10‘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7. 7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8. 8[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9. 9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10. 10"해양 위협하는 발전소 온배수, 5년간 바다에 3700억t 배출"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상
  2. 2면세구역서 주운 담배 반출하다 걸린 직원, 징계 피해 퇴사 후 재입사
  3. 3한전, 사채 한도 19조 초과 위기에 '전기요금 인상론' 재개
  4. 4인천서 노루 사냥 엽총에 밭일하던 80대 부상... "앉아 있어 못 봤다"
  5. 5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6. 6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7. 7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10. 10[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