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전준우 올해 1호 가입 눈길

2024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BNK가을야구 상품이 출시됐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이래 예외 없이 완판 행진을 이어갈 정도로 ‘부산 갈매기’의 사랑을 받는 상품이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4년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올해는 5000억 원 한도로 오는 5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다. 기본이율은 연 3.2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포인트 ▷비대면 채널 가입 0.1%포인트 ▷신규고객 우대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1%포인트로 최고 연 3.80%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1호 가입자는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전준우(사진) 선수다. 부산은행은 판매 수익금으로 부산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후원금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인 ‘BNK가을야구드림적금’도 1만좌 한도로 오는 25일부터 5월 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가입금액은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로,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본이율은 연 4.00%을 제공하며 우대이율은 ▷정규리그 투수, 타자 최우수선수 배출 시 최대 0.2%포인트 ▷비대면 채널 가입 0.1%포인트 ▷신규고객 우대 0.2%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성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로 최고 연 5.00%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BNK가을야구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및 동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이언츠 온라인 멤버십 싱글 시민권과 자이언츠 유니폼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