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산복도로 모디하우스 늘린다

생활인구 유입 증가 효과 톡톡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3-28 19:06:4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시·관광공사, 3·4호점 추진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으로 부산 중구 산복도로에 문을 연 숙박 공간 ‘모디하우스’가 생활인구 유입 확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 중구 산복도로의 모디하우스 2호점 ‘하이앤드하우스’로 숙박시설 카페 커뮤니티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28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DMO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 10월 각각 모디하우스 1, 2호점이 중구 산복도로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모디는 ‘모두의 여행을 디자인하다’의 약자로, 지역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컬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빈집 등을 숙박시설로 개조해 관광객이 지역민처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쇠퇴하는 도심에 생활인구를 유입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모디하우스 1호점 ‘산복어울스테이’와 2호점 ‘하이앤드하우스’의 이용객도 꾸준히 유지된다. 지난해 9월부터 이달(예약 포함)까지 이용객은 337명이다. 1호점은 최대 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1개, 2호점은 2명 전용 객실 1개로 소규모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연간 이용객 목표치로 300명을 잡았으나 3개월 만에 이미 절반에 달하는 132명을 유치했다. 이용객 대부분은 다른 지역에서 온 가족 연인 단위의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운영은 지역 청년들(중구 청년문화로협동조합)이 맡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시설 규모가 크지 않아 이용객 증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모디하우스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고령화가 심한 중구에 젊은 청년들과 관광객이 유입돼 지역 주민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DMO 육성지원 사업의 지난해 최종 평가에서 우수 A등급을 받았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빈집이 많은 산복도로와 로컬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생활인구 유입을 증대하고, 도심재생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중구청과는 모디하우스 3, 4호점 확대도 논의 중이다. ‘모디 부산’ 플랫폼과 네이버를 통해 모디하우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9. 9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10. 10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