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초일류 글로컬 은행 지역발전 견인할 것”

취임1년 방성빈 부산은행장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4-07 19:16:5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업
- 상공인 지원 등 상생금융도 실천

취임 1년을 맞은 방성빈(사진) BNK부산은행장이 지역과의 동반성장과 미래대응에 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임기 2년 차에 접어든 방 행장은 “지역과 은행이 도약할 수 있도록 근간을 만드는 것이 은행장의 사명”이라며 “국내외 외연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의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 만들겠다”며 7일 포부를 밝혔다. 방 행장은 지난해 4월 BNK부산은행의 14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

방 행장에게 올해는 지역과의 ‘동반성장’과 미래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산시 주도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부산을 금융중심지로서 한 단계 도약시키고, 역외 기업과 인구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깊다. 그는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엔 ‘미래대응 전략수립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다. 그는 “은행장과 전 직원이 현재에 안주한다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내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금융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 행장에게 지난 1년간은 조직의 안정과 현안 해결에 집중한 한 해였다. 먼저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충당금적립액 2061억 원을 쌓는 등 부실 방파제를 높였다. 또한 지역과의 호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지난해 6월 지역봉사단을 재편하고,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수도권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중국 및 베트남 현지 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수도권 아웃바운드 영업조직을 보강해 영업권역을 확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방은행 첫 주택도시기금 지역 일반수탁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일궜다. 또한 ‘동백 패스’ 시행으로 결제수단을 넘어 시민 생활 플랫폼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 행장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지역’ ‘고객’ ‘직원’으로 요약했다. 그러면서 지역은행으로서 ‘상생금융’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은행은 올초 대출이자 캐시백을 골자로 하는 ‘상생자금’ 525억 원을 내놓은 데 이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10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지난해 부산은행의 사회공헌 관련 지원 금액은 548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의 14.5% 수준. 점포 174개 가운데 일부는 적자임에도 지역민 편의를 위해 계속 운영 중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4. 4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5. 5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6. 6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0. 10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