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실업급여 지급 3년 만에 증가

올들어 1, 2월에만 1400억 돌파…작년 1313억보다 95억이나 늘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제조·건설 등 고용부진 영향인 듯


부산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이 올해 들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1, 2월 누계 기준 1400억 원을 돌파하며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제조·건설 등 주요 업종의 고용 부진이 이어지면서 직장을 그만둔 사람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10일 국제신문이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 2월 부산지역 실업자에 지급된 구직급여(실업급여) 총액은 1408억9513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13억803만 원)보다 7.3%(95억8710만 원) 늘었다. 1, 2월 누계 기준 부산의 실업급여 지급액이 증가세(전년 동기 대비)를 보인 것은 2021년(29.5%) 이후 3년 만이다. 올해 1, 2월 부산 실업급여 지급자 수도 8만9547명으로 전년 동기(8만8139명) 대비 1.6%(1408명) 늘었다. 역시 2021년(30.3%) 이후 3년 만의 증가세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 이후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에 정부가 일정 수준의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 결국 실업급여 지급액과 지급자 수가 늘었다는 것은 일을 그만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1년 당시 실업급여 지급액이 급증한 것도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쇼크’ 때문이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실직자 수와 실업급여 지급액 사이에는 일부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부산에서는 올해 들어 직장을 잃은 사람이 늘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 2월 부산지역 실업자 수는 6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8500명)보다 16.2% 급증했다. 주요 업종의 고용은 줄었다. 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1, 2월 22만3000명에서 올해 1, 2월 22만1000명으로, 같은 기간 건설업은 16만1000명에서 14만 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6. 6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