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학·연 자유롭게 참여 가능
- 중기부 예타 기획 단계에 대응
부산테크노파크가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 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별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예비타당성조사 기획 단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내 지·산·학·연 모든 주체를 비롯해 부산에 소재하거나 향후 이전을 예정 중인 기업도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기술수요조사 분야는 중기부와 부산시가 미래신산업 분야로 지정한 ‘전력반도체’산업(부산시 단독 추진형)과 ‘수소저장·운송’산업(타 지역 협력형)이다. 앞서 지난해 2월 중기부는 전국 14개 비수도권 지역 주력산업을 개편하며 미래신산업을 지역별로 19개(단독형 14개, 협력형 5개)를 새롭게 지정한 바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특히 반도체 분야에 대한 그간의 투자 성과를 확대 재생산하고, 지역 기업 등 민간의 우수한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전력반도체 분야(부산 단독형)에 대한 제안을 기대한다.
그간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2016) ▷예타 사업 확정(2017)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구축 및 운영(2023)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산업부) 선정(2026년까지 400억 원 투입) ▷부산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전력반도체 분야 인프라, 기술개발, 산업육성 및 제도적 지원까지 두루 공을 들여왔기 때문이다. 부산시와 지역 기관의 노력은 제엠제코(경기) 트리노테크놀로지(서울) 비투지(서울) 에스티아이(대구) 아이큐랩(경기도) 에스케이파워텍(포항) 등 기업이 부산으로 이전을 마쳤거나 이전 확약을 하는 등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수소저장·운송 분야는 부산대학교의 수소선박기술센터와 부산수소동맹기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강점을 부각해 경남 울산 및 제주와 협력과제로 기획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중기부 미래 신산업 육성 분야 신사업 기획과 전력반도체, 수소저장·운송 분야에서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국비사업 기획과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다음 달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