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성공적 탄소중립 달성 위해 범국민적 동참 의지는 필수”

6회 탄소중립에너지대전환 포럼- 발제3 파나시아 천상규 연구소장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4-04-21 19:39:3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6회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포럼’의 3번째 발제는 ‘수소 생산 기술과 친환경 선박 설루션’을 주제로 파나시아 천상규(사진) 연구소장이 맡았다. 천 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이행 현황을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과 관련한 내용에 초점을 맞춰 발제를 진행했다. 천 연구조상은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기업 뿐 아니라, 범국민적인 동참 의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천 연구소장은 우선 국내외 탄소중립 이행 현황과 관련해 영국 해운 전문 언론 그룹의 통계를 설명했다.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이행을 위한 웹세미나에서 해운선사의 57%가 탈탄소화를 위한 장기 해결책으로 합성 연료(e-fuel)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설문에서는 핵추진(19%) 저속운항(16%) LNG(8%)라는 답변도 나왔다. 해운산업이 지구의 기후변화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1%가 ‘아니오’라고 답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2월 ‘국제 해운 탈탄소화 추진 전략’을 세우고 세계 1위 탄소중립 해운업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선대 전환 부문으로 ▷친환경 선박 신조 ▷친환경 기자재 설비 개량 지원, 산업지원 부문으로는 ▷친환경 선박 자금 지원 ▷중소선사 특별 지원, 연료 기술 부문에서는 ▷무탄소 연료 공급망 구축 추진 ▷기술 인프라 확충, 국제협력 부문에서는 ▷국제 거버넌스 구축·주도 ▷한국형 탈탄소항로 구축·운영 등이다. 천 연구소장은 “해운 경쟁력 강화와 조선업 활성화를 넘어, 친환경 해운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과감한 지원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 연구소장은 지역에서 해운업의 친환경 전환을 이루기 위한 파나시아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파나시아는 다음 달안에 제3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탄소포집·저장장치(CCS)의 설계부터 조달·시공까지 원스톱 설루션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기반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사회에서 해운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업체의 노력도 언급됐다. 파나시아는 부산지역 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수소동맹의 공동의장사를 맡고 있다. 천 연구소장은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관·기업간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수소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3. 3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4. 4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5. 5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5. 5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8. 8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4. 4[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8. 8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4. 4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10. 10[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5. 5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6. 6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9. 9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10. 10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