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 157조 돌파

예탁원 보관 잔액 9.8% 증가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4-04-23 19:13:03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역대 최대 규모…美·유로·日순

국내 투자자가 해외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외화증권 보관잔액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투자자의 외국 증시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예탁원을 통한 외화증권 보관잔액이 전 분기 대비 9.8% 증가한 1143억9000만 달러(약 157조7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외화증권 보관액은 보관 규모에 시가를 반영한 액수로, 국내 투자자의 해외 증시 투자액이 증가한 데다 미국·일본 등 주요국 증시의 주가지수가 1분기에 급등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보관액 규모는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71%로 가장 많았고,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836억4000만 달러)의 89.3%를 차지했다.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었으며 테슬라(102억6200만 달러), 엔비디아(89억2100만 달러), 애플(43억38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5억7400만 달러) 등 순이었다.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매수·매도 결제금액의 합)은 1282억8000만 달러(약 176조8000억 원)로 전 분기 대비 40.4%나 증가했다. 다만 분기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1년 1분기 결제액(1575억6000만 달러)을 넘지는 못했다.

시장별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의 80%를 차지했고, 외화주식은 미국이 전체 결제 규모의 95.4%였다. 채권은 유로시장 채권이 81.3%로 가장 컸다.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03억7800만 달러), 엔비디아(90억1000만 달러), 테슬라(72억8500만 달러) 등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그냥 쉰 청년’ 40만 육박…한계 드러난 취업지원 맞춤정책
  2. 2과기통신부 차관, '기간통신망' KT부산센터 점검
  3. 3내달 도시가스료 오를 듯…정부, 최소폭 인상 검토
  4. 42024년 6월 더위, ‘최악의 더위’였던 2018년 6월 넘어섰다
  5. 523일 부산, 울산, 경남 오전은 ‘비’…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예상
  6. 6구광모 LG그룹 회장, 북미지역 방문...AI 반도체설계 점검
  7. 7'수호자의 발걸음' 1년 만에 마무리...한국전 참전용사에 ‘맞춤신발' 헌정
  8. 8호우·강풍주의보…옹벽 붕괴 등 부산 피해 신고 잇따라
  9. 9‘세계 3위 공작기계’ DN솔루션즈, 부산 경남 대구까지 ‘맞춤형 산학인재’ 양성
  10. 10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진출한다…국내에선 처음
  1. 1‘탑건’에 나온 美 항모 루즈벨트함 부산에 입항…국내 최초
  2. 2채상병 특검법, 야당 단독 법사위 통과…재발의 22일만 초고속
  3. 3"우키시마호 진실 드러날까"…정부, 일본에 승선자 명부 요구
  4. 4국민의힘, 채상병특검법 통과에 “이재명 충성 경쟁” 맹비난
  5. 5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내일 원구성 막판 협상
  6. 6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7. 7박수영 ‘국쫌만’ 22일 200회…남구민 민원 ‘훌훌’
  8. 8환경부 신임 차관 이병화, 고용부 신임 차관 김민석, 특허청장엔 김완기 내정
  9. 9‘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펀드 허용한다
  10. 10“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한반도 유사시 러 개입 시사
  1. 1‘그냥 쉰 청년’ 40만 육박…한계 드러난 취업지원 맞춤정책
  2. 2과기통신부 차관, '기간통신망' KT부산센터 점검
  3. 3내달 도시가스료 오를 듯…정부, 최소폭 인상 검토
  4. 4구광모 LG그룹 회장, 북미지역 방문...AI 반도체설계 점검
  5. 5'수호자의 발걸음' 1년 만에 마무리...한국전 참전용사에 ‘맞춤신발' 헌정
  6. 6‘세계 3위 공작기계’ DN솔루션즈, 부산 경남 대구까지 ‘맞춤형 산학인재’ 양성
  7. 7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진출한다…국내에선 처음
  8. 8‘그룹 구조조정 시동’ 최태원 SK 회장, 미국행…빅테크 CEO들 만난다
  9. 9한수원, 슬로베니아와 '신규원전 협력' 추진…"맞춤형 수주"
  10. 10원재료 가격 상승에 아이스크림 판매가 5년간 300~400원↑
  1. 12024년 6월 더위, ‘최악의 더위’였던 2018년 6월 넘어섰다
  2. 223일 부산, 울산, 경남 오전은 ‘비’…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예상
  3. 3호우·강풍주의보…옹벽 붕괴 등 부산 피해 신고 잇따라
  4. 4새단장 안성녀 여사 묘소 헌화… 남구 "서훈 재추진할 것"
  5. 5울산 남구 물놀이장 일제히 개장
  6. 6한화그릅, 미국 필리조선소 인수
  7. 7조선업 퇴직자 운영 지원 센터 7년 만에 운영 종료
  8. 8양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 여야 합의
  9. 9중금속 검사 안한 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판매한 유통업자 기소
  10. 10밀양 가해자는 예비신랑…유튜버 또 신상 폭로
  1. 1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2. 2김태형 감독의 승부수…“선발투수 한명 불펜 기용”
  3. 3태권도 큰 별 박수남 별세, 향년 77세…유럽서 활동
  4. 4전차군단 독일 헝가리 꺾고 16강 선착
  5. 5BNK 이소희·안혜지 농구대표팀 승선
  6. 6한국 U-20 여자핸드볼 서전장식
  7. 7머리, 올림픽·윔블던 출전 불투명
  8. 8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9. 9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10. 10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솔밸브’ 점유율 세계 3위…50여 개 제품군 ‘車부품 백화점’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